강성태가 언급했던 폰노이만

6살-천만단위의 암산을 자유자재로 했으며
12살-전문수학자들 수준에 이르렀고
17살-베를린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했고
19살-당대 최고의 학자들과 교류를 시작하며 일류 수학자가 됨

28살에는 프린스턴 대학 교수로 임명 되었고 가장 유명한 수학자 중 한사람이었음

원자폭탄,수소폭탄 프로젝트에 참여를 했고 경제학 이론의 주요 이론 중 하나인 게임이론을 창시함

또한 CPU, 메모리, 프로그램 구조를 갖는 현 컴퓨터 프로그램의 내장방식을 처음으로 주장 제하고 EDSAC이라는
컴퓨터를 발표하였고 그 후로 이와 같은 구조가 지금까지 쓰임

또한 인공지능 학문에 기초가 되는 생명체 자기복제에 대한 개념을 수학적으로 고안하기도 했음


흔히 알려져 있는 폰노이만의 일화

1.
누군가가 폰 노이만에게 물었다.

"200 마일 길이의 철로의 양쪽 끝에 각각 위치해 있는 두 대의 기차가 시속 50마일의 속도로 서로를 향해 출발합니다. 두 기차가 출발하는 때부터 두 기차가 충돌하는 때까지 파리 한 마리가 시속 75마일의 속도로 두 기차 사이를 계속 왔다갔다 합니다. 파리가 이동한 거리는 얼마입니까?"

문제를 들은 폰 노이만은 단 1초도 지체하지 않고 바로 대답했다. 

"150 마일입니다."

그러자 폰 노이만에게 문제를 낸 사람은 실망스럽게 대답했다.

"역시 당신은 속임수에 걸리지 않는군요. 보통 사람들은 이 문제를 들으면 무한급수를 이용해서 풀려고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매우 많이 걸립니다. 그러나 그렇게 풀게 되면 문제의 트릭에 걸린 것이며 실은 이 문제는 파리가 움직이는 시간이 2시간이라는 것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풀리지요. 당신이 이렇게 빨리 대답을한 것을 보니 당신은 이 문제를 두 번째 방법을 이용하여 풀었군요?"

그러자 폰 노이만이 대답했다.

"아니요, 저는 무한급수를 이용해서 풀었는데요."


2

ICBM (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, 대륙간 탄도 미사일)  개발 초창기에

개발자들은 (아무도 만들어 본 적이 없으니) 개발 과정을 검증할 방법이 없어서 고민하다가 

누군가가 "폰 노이만에게 물어보자"는 의견을 내어 그를 찾아갔다.


개발자들이 폰 노이만에게 몇 개월간 연구했던 수천 페이지의 문서들과 설계도를 주고서

"몇 주 후에 오면 되겠습니까?" 하고 물었다.

그러자 폰 노이만은 "아, 그냥 거기 잠깐만 앉아 있어봐요" 라고 말했더니

두 시간 정도 대충 넘기면서 읽어보고는

바로 종이와 펜을 들고 개발자들에게 설명을 시작했다. 

그의 설명은 완벽했다고한다.

3

누군가가 프린스턴 고등연구소(Institute of Advanced Study) 소장이었던 오펜하이머에게


아인슈타인이 연구원 중 가장 뛰어난 천재였냐고 물었다. 

그러자 오펜하이머가 대답했다.

"확실히 답변하기 곤란하다. 폰 노이만이 있기 때문에"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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